안녕하세요. 런~~~킹입니다.
오늘은 따끈따끈한 신작
영화<테넷>을 후기작성하려고합니다.
<TENET> 거꾸로해도
<TENET>.....
크리스토퍼 놀란의 또다른 무시무시한 작품
제목 : <TENET>
장르 : 액숀, SF
관람등급 : 12세이상 관람가
주연 : 존 데이비드 워싱턴, 로버트 패티슨, 에리자베스 데비키, 케네스 브레너
내용 : 사물의 엔트로피를 반전시켜
시간을 거스를 수 있는 미래 기술
미래에서 인버전한 무기를 현재로 보내 과거를 파괴할 수 있다.
신이 될것인가 아니면 파괴자가 될것인가......
인버전을 시켜 누가 이런 짓을 저지르는가
지금이 아니면 세상은 파괴될것이다.
자 그럼 지금 부터 TENET 후기 들어가겠습니다.
<스포일러가 될수 있는것은 최대한 자제하겠습니다.>
1. 뒤통수 장인 크리스토퍼 놀란의
관객 뒤통수 때리기
이 영화를 보는 동안 여러 영화들이 겹쳐서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시간을 거스를수 있는 루프물 <시간을 달리는 소녀 >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백투더 퓨쳐>
발버둥 쳐도 제자리걸음인 버뮤다 삼각지대<트라이앵글>
마지막으로 <인셉션>이 있습니다.
여타 타임 루프물과 비교 해보았을때
내용적인 면에서는 비슷합니다.
하지만 <TENET>은 놀란 감독이
작정을 하고 관객들의 머리를 아프게하기위해
설정을 너무 어렵게 잡아놓았습니다.
현재에서 과거로 보내고 미래에서 현재로 과거로 보내고
한번 집중을 하지 못하면
이게 무슨영화야 할정도로 어렵습니다.
TIME의 개념을 이해하기 무섭워지는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이해못하면 그냥 몸에 맞기고 느끼세요.
몸으로 맞아가면서 배워야합니다.
2. 시간을 역행하는 영상미만큼은
과거 영화들이 범접할수 없다.
코미디 영화 <클릭>에서 리모컨으로
과거를 돌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장면에 반해 <TENET>의
시간을 돌리는 영상미는
아마 이영화의 최고의 기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들정도로
아주 정교하고,
현재와 미래를 그리고 스토리를 이어주는 아주 핵심적인
요소 입니다.
어색함 없이 부드럽게 흘러가는 장면들이
왜 이렇게 까지 거꾸로 가는 시간에
많은 시간을 쏟아부었는지를 알수 있게 해줍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이장면에서
총알이 유리를 관통했을까요?
아니면 관통하지 않았을까요?
라고 질문을 던져 주고 싶습니다.
3. 사실 모든것을 알고 있었던
닐 역의 로버트 패티슨
이 영화의 진정한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로버트 패티슨이 다시한번 스크린으로 복귀하였습니다.
한때 <트와일라잇>시리즈로 여심을
흔들다 못해 터트려 버리던 그의 매력은
영화속에서도 여전히 빛을 바로고있습니다.
모든것을 알고 있지만
그 사실은 어디까지나
믿고 있는것에 따라 다르다.
4. 내가 가지지 못한다면 파괴되는게 더 낳다.
사토르 역의 케네스 브레너
흡사 매드맥스의 임모탈을 연상시키는 마스크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 악역은 없을 겁니다.
그 뿐만아니라, 이 영화를 압도하는것은
바로 케네스 브레너만의 차분하면서도
감정을폭발시키면서도
무게감이있는 대사 하나하나 그의 연기력
7. 크리스토퍼 놀란이 제일 싫어하는 cg
이번 영화에서는 200번이 안되는 수치가로만 사용이 되었다.
실재 상황을 많이 스크린에 담고 싶은
놀란감독
이번에 찍은 비행씬 또한 실제 비행기를
이용한 cg없이 촬여이 되었다고한다.
6. 마무리
영화자체가 스토리가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습니다.
액션을 보되 머리를 써가며 액션을 보세요 라고
놀란 감독은 말하는거 같습니다.
저도 영화 보는 내내
이게 뭔 소린가?
아니 이해는 하겠는데 이해가 안되!!
시간이 어떻다고? 지금이게 과거에서 온거야???
현재에서 온거야?!? 미래에서 온거야!!!!??
여러분들이 영화 상영시간 동안
보여줄 표정입니다.
이것들을 생각할 틈사이사이에
화려한 액션이 들어가 있습니다만
그 액션에 사로 잡혀있으면 안되는 영화
<TENET>
이였습니다.
'영화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오!문희>리뷰 치매걸린 오무니가 뺑소니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12) | 2020.09.02 |
---|---|
<써클>누군가 죽지않으면 내가 죽는다. 영화리뷰 (14) | 2020.08.28 |
아름다운 매직이 있는 영화 <시크릿가든> 후기 (5) | 2020.08.20 |
단 5분간만이라도 초인적인 힘을 갖게된다면? 영화<프로젝트 파워> (15) | 2020.08.15 |
만약 당신이라면 185cm 여자를 만날 자신이 있으십니까? 영화<톨 걸> 리뷰 (11) | 2020.08.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