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란>영화후기, 중국뽕영화 / 애니메이션 뮬란이 더 아름답다.

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드디어 뜨거운 감자

 영화<뮬란>이 국내에 정식 출시했습니다.

그럼 바로 <뮬란>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제목 : 뮬란

관람등급 : 12세이상관람가

장르 : 모험, 드라마, 가족, 디즈니

줄거리 : 무예에 남다른 재능을 지닌 ‘뮬란’은

 좋은 집안과 인연을 맺어 

가문을 빛내길 바라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본연의 모습을 억누르고 성장한다.
 
 어느 날, 북쪽 오랑캐들이 침입하자 

황제는 징집령을 내리고
 ‘뮬란’은 아픈 아버지를 대신해 

가족들 몰래 전장에 나가기로 결심한다. 

 여자라는 게 발각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 속에서
 ‘뮬란’은 타고난 용기와 지혜로 

역경을 이겨내며 전사로 성장한다.
 
 마침내 잔인무도한 적장 ‘보리 칸’과 

마녀 ‘시아니앙’을 마주하게 된 ‘뮬란’.
 그녀는 위험에 빠진 동료와 가족을 구하고

 진정한 전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인가

이번 영화리뷰는 

애니메이션과 영화와의 차이를 주로 

다루려합니다. 

1. 우리가 알고 있던 애니메이션과

 다른 <뮬란>케릭터

애니메이션속 뮬란은 

다들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혹시나 영화 리뷰에 

제 기억속 뮬란이 맞는지 확인하기위해

어제 한번더 애니메이션 뮬란을 

시청하고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속 뮬란은 좀더 발랄하고, 

위트가 넘치는 케릭터이자

자신의 본 모습을 찾아 중국을 

훈족으로 부터 구하는 

영웅이된 여자케릭터입니다.

그럼 영화속에서 뮬란은 어떠하였나?

영화속 뮬란도 비슷한 맥락으로 흘러갑니다.

하지만

뭔가 조금더 사색적이고 

우리가 알고 있던 뮬란과는 

조금 다른 컨샙이 된거같습니다.

진지한 뮬란, 고민많은 뮬란 이라고 말하고 싶어지네요.

2. 애니메이션과 비교되는 설정

영화 설정이니 어쩔수 없는 부분이긴합니다.

많은 요소들이 삭제되고 추가되었습니다.

뮬란의 조력자였던, 무슈는 사라지고

애니메이션에서 마지막 뮬란의 남자가되는 리샹장군도 없어지고

뮬란과 비슷한 삶을 살았던 마녀 시아니앙이 추가되었네요.

또한 앞서 언급드렸다 싶히

뮬란이라는 케릭터만의 

위트넘치는 모습은 찾아볼수 없어졌습니다.

3. 과거의 여성상과 오늘날의

 여성상을 뮬란을 통해

 너무 투영시키려하였다.

우선 저는 잘못된 인식으로 바뀐 

페미니즘을 옹호하거나 비판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저 남녀평등, 여권신장등에 대해서 

좋은게 좋은거지 하며

지켜보는 입장에서 글을쓰고 생각합니다.

과거 여성상이라하면 아름답고, 우아하고

가문을 위해 다른 가문과의 결혼으로 

아이를 낳는것을 중시하였습니다.

현재는 집안을 위해 살아가기 보다는

 자신의 삶을 위해

살아가는 여성들이 많아지는 추세이죠.

꼭 그렇다는것이 아니라 

과거에 대다수가 그러해 왔고

현재는 이러해 오고있다라는것을

 알아주셨으면합니다.

뮬란은 가족들의 기대에 부응하기위해

 노력도 하지만

한편으로 자신이 가진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고 싶어합니다.

꼭 자기가 처한 여성이라는

 성에 고정관념처럼박혀있지 않고 

자유로이 자신이 하고픈것을 하는 

여성으로써 말이죠.

중요한것은 이 영화에서 

유독 현시대의 가장큰 이슈인

페미니즘적인 요소를 뮬란에게 

너무 투과시킨거 아닌가 하는 이야기입니다.

뮬란은 단지 

상상속의 애니메이션속의 주인공이지

이 케릭터를 현시대의 포커스에 

너무 맞추려 든거 같은느낌이드네요.

4. 디즈니 같지 않았던 디즈니영화

 (a.k.a.중국뽕)

최근 계봉한 영화중에서

 디즈니하면 생각나는 영화는

알라딘이 있습니다.

춤과 음악이 섞여서 

관객을 즐겁게 했던 영화죠

하지만 이번 뮬란에서는 

너무 사회적인 모습을

다루려고 공을들인것이 티가나고

화려하지도 않고, 아름답지도 않고

디즈니의 매력적인 요소를 추가하지못한체

중화풍의 뽕에 너무 취해 

만든 영화라 생각이듭니다.

5.대배우들의 발연기.....

가장 심각한 문제는 배우들의 연기력이였습니다.

이건뭐 도대체 연기를 못하는 연기를 하는건지....

중국,홍콩의 대배우들의 모아 놓고

디즈니 영화를 

진짜 디즈니를 관람하던

어린아이들이 연기하는 모습같아 

참 아쉽다 못해, 절망에 빠졌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영화

<뮬란>리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