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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달리기 / 대성리 / 육쌈냉면 / 일상

by RunKing 2020.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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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런~~~킹입니다.

새로운 일주일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평내호평-천마산역-마석-대성리

까지 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면도안한지 이제일주일?

휴 길거리의 꽃이 자라듯 제 수염도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사실 오늘은 강변을 달리려고 했는데

조금 늦게 일어나서 루트를 바꾸었습니다.

 

 

체감온도 40도인거 같은데,,,,,

폭염특보 다들 더위 먹지 않게 조심하세요.

올해도 어김없이 더위가 일찍 시작해

짜증 지수가 폭발합니다.

 

더운날 재초라니

더운 여름날 안전하게 작업하기 위해

작업복 입고 일하시는 분들을 보면

존경스럽기도 하고 얼마나 더울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천마산역 도착~

아직까지는 체력 딸리지 않고

잘 달리고 있습니다.

 

천마산-마석역 중간다리

천마산과 마석을 이어주는 중간다리 위에서 

고도가 높아서 그런지

태양과 가까워진 만큼

더욱 덥습니다.

 

왁싱한 다리 한컷

왁싱한 이후 부쩍 다리에 

근거 없는 자신감이 많이 들어갑니다. ㅋㅋㅋ

 

마석역 도착~~

마석역도 도착하는데 그렇게 까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이대로라면 춘천까지 갈 수 있을지도?ㅋㅋㅋ

 

이제 마지막 종착지인 대성리로 출발~

마석역에서 벗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슬슬 힘들어지기

시작하더군요.

 

서울은 한강, 남양주는 북한강~

남양주시 북한강 근처 자전거길 안내도를

보고 있으니 예전에 가보았던 장소들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네요.

 

터널 카페~

대성리 방향으로 가는 터널 앞에 있는 터널 카페입니다.

잠시 목조 채우고 가겠습니다.

 

내부 모습은 아담하다.

이른 시간대여서 제가 첫 번째 손님인 거 같습니다.

저는 깔라만시 에이드 찐~~~ 하게 한잔!

 

초롱초롱 눈망울

눈이 너무 예쁜 강아지 녀석

 

생수 500원 빼고 전 메뉴가 3천500원입니다.

일반 카페와 비교해 보았을 때 

괜찮은 가격입니다.

 

찐한 깔라만시에이드~

백 다방에서 자주 깔라만시 에이드 사 먹는데

밍밍함이 좀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 터널 카페에서 마신 깔라만시 에이드는

크~ 할 정도로 찐하게 타 주셨어요.

 

사자님이 자전거 타고 왔냐고 물으시길래

뛰어 왔다고 하니

더운데 쓰러지지 말라고 하십니다 ㅋㅋ

 

북한강~

슬슬 북한강이 본모습을 보여주려 하는군요.

근처 빠지(수상레저)에서는 벌써 손님맞이에 

바쁘게 움직입니다.

 

저 멀리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보이셔서

뭐 잡히나요?라고 물어봤더니

아직 못 잡았다고 하시더군요....

 

대성리 쪽 역으로 가려고 하면

자전거도로를 따라가지 않고

차도로 올라오셔야 됩니다.

 

대.성.리

대성리 도착~

중고등학교 시절 지금으로부터 10년도 더 된 이야기네요.

친구들과 방 잡고 물놀이에 고기 구워 먹던 게 이제는

추억거리가 다 되어버렸습니다.

 

아직도 춘천행 기차를 타면

대학생들이 박스에 술이며 고기며 라면이며

담아가던 모습들이 보이기에

부럽다 라는 생각보다

또 대성리야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ㅋㅋ

 

대성리에 오면 이곳을 거쳐가지 않을 수 없죠

대학생들은 미리 사 오지만

저 같은 경우는 역 바로 옆에 있는

공판장을 주로 이용했습니다.

무겁게 뭘 그리 바리바리 싸옵니까 ㅋㅋㅋ

 

 

이제 역에서 전철 타고 평내호평역으로 돌아와

점심을 먹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육쌈냉면~

호평동에 위치한 고기쌈 냉면은

제가 2016년도 군대에서 제대한 후

1년 정도 중국 유학 갈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일했던 장소입니다.

이제 무더운 더위가 시작이 되면서

손님들이 바글바글, 웨이팅도 있습니다.

 

비냉~

다른 곳에서는 주로 물냉이지만 이곳에서 만큼은

비냉으로 꼭 먹어줍니다.

이유는 잠시 후에 알려드리죠.

 

호로록~

야무지게 잘 먹습니다. 칭찬합니다.

 

비냉 비빔밥

사장님과 친분이 있어 저만치 먹을 수 있는 특식

비냉 양념장에 밥과 야채, 김가루 그위에 참기름 조금

뿌려서 먹는 비냉 비빔밥

따듯한 밥과 차가운 냉면육수의 조화가

아주 잘 이루어져 맛있습니다.

 

 

오늘하루도 클리어~

매서운 더위를 이겨내고 오늘도 목표치까지 달성하였습니다.

2일간의 휴식 후 

오늘부터 또 근무 시작입니다.

근무 전에 포스팅도 하고

탭 볼도 치고 책도 좀 읽고

아직도 할 일이 많이 남아있네요.

 

새로 시작하는 일주일의 첫날

여러분들도 신나게 일주일을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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