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6.25전쟁기념관 / 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 고터지하상가 / 이안루만두 / 코인노래방 / 노상 / 일상

by RunKing 2020. 6. 25.
반응형

안녕하세요. 런~~~킹입니다.

오늘은 장마가 올듯하면서도 오지 않는 하루였네요.

오늘은 참으로 특별한 날입니다.

바로 6.25가 발생한 지 70년이 된 날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6.25를 잊지 않기 위해

삼각지역에 있는 전쟁기념관을 방문

하였습니다.

 

ITX를 타고 출발~

용산을 거쳐 삼각지로 이동! 앞으로 갓~

 

삼각지역에서 1번출구로

경찰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보로 5분 정도만 가시면 됩니다.

 

전쟁 기념관 앞에서 한 장 한장 

장마가 시작돼서 그런지 

아침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관람객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부지가 엄청나게 넓었습니다. 

안내도만 보아도 넓은 게 느껴집니다.

 

 

외부도 깔끔하게 관리된 모습이란 걸 한눈에

보입니다.

 

모두 다 실물 사이즈라고 합니다.

전쟁 당시 사용했던 군수 장비들을 갔다 놓았습니다.

 

부활호
각종 병기들

제는 군생활을 논산에서 훈련병을 가르치는 병사로 근무해

이런 장비들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실로 대단하네요.

 

중앙 통로를 통해 기념관에 들어가려는데 

70주년 행사가 있는 거 같습니다.

세트가 아직 다 준비가 되지 않은걸 보니

늦은 저녁에 하려나 봅니다.

 

코로나로 인해 휴관

아쉽게도 내부는 코로나로 인해 무기한 휴관 상태였습니다.

특히나 오늘 같은 날 많은 인파가 

몰리는 상황이니 아쉽지만 어쩌겠어요.

 

유가족의 이름을 찾으시던.....

6.25 참전 용사들의 이름이 적혀있는 곳에 왔는데

유가족분이 이름을 찾으시더라고요.

 

충성!

6.25라는 전쟁을 겪고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참전해주신 모든 전쟁 용사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 잊고 지내다 이렇게나마 

기억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아직 시간도 많고 해서

고속터미널에 있는 신세계 백화점으로 향했습니다.

 

조금은 비판 섞일 수 있지만

오늘 백화점에는 사람이 정말 많았네요.

코로나로 쉬지 않고 운영되는 백화점

그곳을 채운 많은 사람들....

그 사람들이 잘못됐다는 것은 아닙니다.

평생을 전쟁을 겪었다는 걸 기억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하지만 오늘 하루라만이라도 

기억하고 그 후에 

자신들의 삶을 살아도 늦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 듭니다.

 

비싼 명풍관들을 제치고

제가 갈 수 있는 곳은 7층 정도 ㅋㅋ

파타고니아에 왔습니다.

작년 겨울 

파타고니아 플리스가 인기가 정말 많았죠.

지금은 여름이니깐

기능성 티 하나 사려고 왔습니다.

프린팅도 깔끔하고 예쁘더라고요.

 

사진은 집에서~

6만 9천 원인데

파타고니아 가입으로 5%로 DC 하고

저번 포스팅에 카드 발급으로 받은

신세계 상품권 8만 원 중 6만 원 사용해서

5천 원에 샀습니다 ㅋㅋㅋ

 

남은 2만 원은 지하 1층 식품코너에 가서 

먹을거리를 샀습니다.

하도 맛있는 음식이 많아서

선택장에 가 왔습니다.

그래서 결국엔  만두를 사기로 했습니다.

이안만두~

이안 만두입니다.

복주머니 만두가 유명한가 봅니다.

사람들이 줄 서서 사네요.

 

찐만두와 튀김만두 두 종류이며

속은 김치와 고기가 있습니다.

 

큰 거 4개랑 작은 거 8개 

구입해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백화점이랑 유동인구를 비교하면 절대 지지 않는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에 왔습니다.

백화점 바로 옆이라 자주 오는 코스예요.

 

평일 이기도 하고 코로나 때문인지 지옥은 아녔습니다.

여기 갇혀서 못 나온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정말 무서운 곳이에요.

 

고투몰~

고터 지하상가의 온라인 쇼핑몰이 생겼다네요.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아직은 생긴 지 얼마 안 되어

입점된 상품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남성복은 많이 없어서 

자주 가던 곳만 가보고

집으로 가는 지하철을 탔습니다.

오늘은 모두 착석해서 와서

기분이 좋네요.ㅎㅎ

 

집 근처 코인노래방

코로나가 코인 노래방에서 발생 후 집합 금지명령이 떨어져

영업 안 할 줄 알았는데

다행히 영업하네요.

오랜만에 목조 털어주고 가겠습니다.

 

\500원에 2곡~

이런 노래방이 생긴 지 한 5~6년 된 거 같습니다.

대학교 생활할 때부터 

이용한 걸로 기억납니다.

1~3명이면 코인 노래방 가고

그 이상 인원이 늘어나면 노래방을 갔었죠.

1곡만 부르고 싶을 때라 던 지 

2명이서 갈 때 

솔직히 노래방 너무 비싸서

조금 아까웠는데 이런 코인 노래방이 있어서

참 유용한 거 같아요.

 

다이나믹듀오의 ~
동전한닢 리믹스~

저에게 제일 잘 맞는 장르라고 하면 힙합~스웨그~랩입니다.ㅎㅎ

동전 한 닢은 부르다 맨날 쓰러져요.

정말 가사가 너무 많아ㅋㅋㅋ

쉴 타이밍도 없어

 

이제 아까 샀던 이안 만두를

편의점 앞에서 노상을 까기로 했습니다.

두구두구~
만두 크기 실화?

큰 만두는 하나하나가 제 손바닥만 하고 뚱뚱합니다.

튀겨서 그런지 더욱 기름져 보입니다.

 

꼭 엄청 큰 크로켓 먹는 느낌이었어요.

살짝 아쉬운 맛...

만두의 느낌은 아

니더라고요.

 

작은 만두모둠

작은 만두들도 작지 않고 떡국에 들어가는 만두 크기였습니다.

또 먹어볼까요 ㅎㅎ

 

음~

작은 만두가 훨씬 맛있습니다.

큰 만두 먹고 배가 좀 불렀는데도

작은 만두는 맛있다고

혀가 말해줍니다.

 

 

오랜만에 대학시절 느낌이 좀났습니다.

코인 노래방도 가고, 노상도 까고

6.25 기념 박물관도 가고

그 와중에 많이 걸어서 목표도 달성했어요 ㅎㅎ

 

물론 만두로 컬 로리는 올라갔겠지만....

 

오늘 하루 여러분들은 어떠셨나요?

6월 25일이 지나갔다고 해서

6.25 전쟁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니

나중에 시간이 나면 한 번씩 기억하는 것도

아니면 직접 찾아가 보는 것도 어떠신지요?

오늘 하루도 열심히 런 했습니다.

다음 포스팅 때 봬요 ><

반응형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