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 파주 조은도너츠 / 봉카피 / 홈카페

by RunKing 2020. 7. 10.
반응형

안녕하세요. 런~~~ 킹입니다.

오늘은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에 가보았습니다.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은 자주 갔었는데 파주는 처음 가보네요.

 

개장 시간 5분전~

아침에 비가 많이 와서 개장 시간 

5분을 남긴 상황에서도 차들이 많이 들어와 있지 않네요.

두 근 구든 기대가 됩니다.

 

확실히 아웃렛은 꾸며 놓기는 아주 잘 꾸며 놨어요.

국내에 있다는 생가보다는 외국에 있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날씨가 비가 와서 그런지 좀 쌀쌀해서

오늘은 겉옷도 입고 긴바지로 ~

 

버즈 라이트도 코로나는 무서운지 

대형 마스크를 끼고 있네요 ㅎㅎ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마스크 필수!!

 

귀여운 꼬마친구가 우산을 쓰고

분수대에 있어서 한컷 찍었어요.

노랑 장화가 너무 귀여워요 ㅎㅎ

 

2층 올라가는 계단에서도 한컷~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쇼핑은 쾌적하게 했습니다만....

여타 따른 특색은 없었어요.....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에 비해 규모도 작고

특히 명품관이 좀 적더라고요.

매번 보던 브랜드만 돌고 돌고~

 

아이엠~~

그루트 에아 팟 케이스 가지고 싶다.....

인구의 절반을 날려 버릴? 인피니티 건틀릿 앞에서

손가락만 열심히 팅팅 튕겼네요 ㅎㅎ

 

딱히 소득이 없이 돌아다니다 점심시간이 되어서

식당가에 가서 밥을 먹었습니다.

 

종류는 적당하고 먹을 만한 음식도 생각해두고 갔는데

아뿔싸 제가 혼자인걸 망각하고 갔습니다.

 

코스요리를 먹으러 갔는데 코스요리는 1인은 안된다네요 ㅠㅠ

이럴 때 보면 혼자가 약간 아쉬울 때도 있습니다.

올해 안에 같이 다닐 사람을 만드는지.....

코스요리는 다음에 먹기로 하고

 

일식 메뉴를 파는 hibarin에 왔습니다.

현재 이벤트 중이라 소바를 시키면 사이드용 돈카츠를 주기에

오늘 점심은 소바로!!

 

짜잔~ 소바 나왔습니다.

우선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국물 먼저 

마셔보았는데 쯔유의 강한 맛이 느껴져 그냥은 못 먹겠더라고요.

 

돈카츠는 따끈따끈하고 치즈가 주르륵 흘러내릴 정도로

치즈의 양이 많습니다.

돈카츠만 먹으면 치즈 맛만 나서 그 위에

샐러드를 조금 얹어 같이 먹었더니 괜찮더라고요.

 

소바한입 돈까스 한입~

아웃렛 치고 가격대도 괜찮고 이벤트 중이어서 돈카츠도 먹고~

1만 2천 원이었으니 만족했습니다.

 

아웃렛 옆은 논밭이 있어야 진정한 아웃렛~

도시에서 떨어져 큰 장소를 구하다 보니

논밭 옆에  아웃렛 참 웃기죠 ㅎㅎ

딱히 건질 게 없어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오랜만에 멀리 나와서 콧구멍에 바람 좀 쌔고 가네요.

(부잣집에 먹을거 없다더니....)

 

 

사실은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은 이곳을 가기 위한

예비 운동이었습니다.

이곳이 어디냐 하면~~

아실 분들은 많이 아실만한 곳인데(프로방스 아닙니다 ㅎㅎ)

 

바로~~ 조은 도넛입니다.

가성비 폭파시켜버리는 파주의 유명한 도넛 가게 

 

메뉴는 A, B, C 세트가 있는데

B세트부터는 적어도 전날에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저는 B세트 2개를 미리 예약해놔서 

예약한 물건 찾아서 돌아왔습니다.

하나는 병원에 갔다 줄 거고, 하나는 집에서 먹을 겁니다. ㅎㅎ

 

 

병동이랑 원무과랑 중환자실에 계신 선생님들 더운 날에도

고생하시기에 한 반스 갔다 드리고, 마침 퇴근하는 선생님이 있어

선생님과 집 앞에 봉 커피에 갔어요.

 

저희 동내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입니다.

나무로 지어진 외관이 가장 인상적이고,

엄청 큰 평수와 1층 2층 구별되어있어 아침부터 새벽까지 사람들이

끊이질 않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 야심한 밤에 시끄러워 민원이 들어왔을 정도입니다.)

선생님과 한 2시간 정도 떠들다가 돌아왔네요.

 

 

~오늘의 하이라이트~

홈카페 + 조은 도넛

 

도넛 40개에 1만 2천 원......

이게 말이 되는 가격입니까?

대박 구성~

오늘 저녁밥은 홈카페 + 조은 도넛으로 하겠습니다.

 

아직은 홈카페라고 하기에는 식기도 모자라고

카페 만들기 배우는 단계라 열심히 배워와서

추후에 멋들어지게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어제는 대왕 셰이크에 이어 오늘은 도넛에 카페까지.....

이러다 달리기 전 모습으로 퇴화하는 거 아닌지.....

하루 푹 쉬었으니

내일부터는 다시 달리기도 하고

지난번 방문했던 주짓수 도장에 가서

입관도 해야겠어요.

 

그럼 오늘 하루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반응형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