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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상 / 마라톤D-18 / 목욕탕 / 올해의 절반

by RunKing 2020.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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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런~~~ 킹입니다.

어제저녁부터 비가 많이 내리는 날입니다.

야간 근무를 끝내고  집에 오니

여전히 비가 세차게 내리더군요.

잠잠해질 때까지  오랜만에 잠이나 푹 잤습니다.

2시쯤 일어나

집에서 홈트 아닌 홈트를 했습니다.

이거슨 입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여~

탭 볼로 시작~

매번 치지만 공이 얼굴로 오면

눈을 감아버려서.....

 

요즘은 한 손씩 번갈아가며 100회씩 치고 있습니다.

확실히 오른손잡이라

왼손을 사용할 때 부자연스러워요

 

파!워! 홈!!트!!

요새 살이 빠지고 있는 게 체감이 많이 됩니다.

병원에서도 다른 간호사 선생님들이 살이 많이

빠졌다고 말하시네요. ㅎㅎ

 

몸도 풀릴 만큼 풀렸겠다,

비도 안 내리기 시작해서

오늘의 마라톤 트레이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기초 체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르막길 달리기를 했어요.

 

이사 오기 전 살던 장소인데 오르막이 있고

유동인구가 많지 않아 

적절했죠.

한 곳만 달리면 근방 실증이나

바로 옆

 

보행자 도로도 달리기로 했습니다.

 

파란색 화살표로 10회

빨간색 화살표로 10회

총 20바퀴 트레이닝을 했습니다.

 

달려보자~

4시 정각에 출발했습니다.

비가 오고 나서 그런지 시원하고

매번 달리던 코스가 아니어서

재미까지 있더라고요.

 

10회가 끝난 후 잠시 수분 보충하면서 

하늘을 보았는데

비가 올 거 같습니다.

 

다음 10회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비가 추적추적 내리더군요.

마라톤 당일 날도 비가 올 수 있으니

비를 맞으면서 열심히 트레이닝~

무사히  트레이닝을 맞히고

바로 아래 목욕탕을 갔습니다.

평일 이기도해서 사람이 없어

조용히 목욕을 즐겼죠.

 

누구 알몸인사람? 

항상 목욕탕에 오면 여탕과 남탕의 차이

관련해서 보았던 영상들이 생각납니다.

 

남탕은 수건 무제한 여탕은 1인 1장?

드라이기는 남탕 무료 여탕은 유료

정말인가요? ㅎㅎ

 

목욕을 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

바로 머리 모양 바꾸기죠

 

좌-올백, 중간-헤이하치컷, 우-모히칸

ㅋㅋㅋㅋ 머리가 좀 더 길었으면 더 많은 스타일에

도전했을 텐데 아쉽네요 ㅋㅋㅋ

 

목욕도 개운하게 끝냈고

집에 돌아와

포스팅을 마무리하네요.

 

이제 마라톤대회까지 D-18

오늘 야간근무 끝나면

금요일 출근이니 

그전까지 약속도 잡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가봐야겠습니다.

 

 

내일이면 2020년의 반이 

새로 시작하는 날입니다.

정말 시간이 빨리 가네요.

올해 새워 놓으셨던

계획을 아직 이루시지 못하셨다고 해서

걱정하지 마세요.

아직 올해의 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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