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 칠석 / 옷장정리-다리미질 / 마라톤D-12 / 김치전

안녕하세요. 런~~~ 킹입니다.

오늘은 7월 7일 칠석입니다.(마라톤D-12)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를 건너 사랑을 맺는 이야기

다들 아시죠?

 

대하민국에도 칠석을 맞이하여 많은 연인들이

전북 남원 광한루에 갑니다.

 

저도 가고 싶었으나 어제 코레일 ktx 예매하러 들어가 보았으나

매진이 되어 아쉽게도 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 밀냥의 잡다한 다락방 

출처 : 맛과멋을찾는사람 

하~ 가고 싶었는데..... 

아쉽지만 다음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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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월급날이 얼마 남지도 않았고

옷장 정리도 하면서 부족한 옷들을 한번

체크해보려 합니다.

 

 

일단 옷장을 다 비운 후에 
하나하나 차곡차곡해보겠습니다.

 

양말통은 신반케이스

먼저 양말은 긴 양말과 짧은 양말로 구분해요.

그다음 신발을 사면 신발 박스에 양말을 담아두는데

이게 은근히 수납하기에 좋은 공간을 만들어줍니다.

 

다음은 구깃구깃해진 옷들을 다림질해서

빳빳이 펴준후 정리를 할 거예요.

옷이 아무리 비싸고 좋은 재질 이어도

핏감을 살리기 위해선

다림질 만한 게 없죠.

 

다림질을 하기 전과 후

차이가 엄청나죠.

구김이 많이 가는 재질의 옷들은 항상

빳빳하게 펴서 입는 것만으로도

새 옷 입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해요.

 

바지 같은 경우가 대표적인 예로 작용합니다.

전후 비교가 아주 차이가 많이 나죠.

바지핏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우선 한번 다려보세요.

 

1차분류

2차 분류

여름옷만 분리했는데도 조금 있네요.

여름이라 땀에 자주 노출되고, 세탁기에 자주 돌리기에

옷이 손상을 많이 받습니다.

여름옷은 웬만하면 일회성으로 사용하기에

비싼 티를 제외하곤 1~2년 입고 버리는 식이 가장 편한 거 같아요. 

유행도 그해 그해 다르기도 하고....

 

옷 도정리를 다했으니 부족한 옷들을 

저장해 놓은 뒤 월급이 나오면

물건을 사러 가야겠습니다.

7월부터 시즌오프에 들어가는 국내 브랜드가

많이 있어 간단하게 착용할 옷들을 미리미리 봐 두는 건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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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홈트!!

탭 볼 좌우 100회씩!!

케틀벨 스윙 100회!!

 

곧 바로 오늘 마라톤 트레이닝 시작합니다.

오늘은 다리가 매우 무거워

천마산 역까지만 뛰기로 했습니다.

어제 조오 오금 무리한듯하네요.

 

천마산역까지 오는데 이렇게 다리가 무거운 적은 처음입니다.

어휴 벌써부터 마라톤하고 난 다음날이 걱정되네요.

 

이제 집으로 돌아와서 저녁밥을 준비해야겠죠.

매일매일 뭐 먹어야 될지 고민이 많습니다.

사 먹으면 그만이지만

지금은 월급 전날이라 ㅋㅋㅋ

 

오늘은 김치전을 해보려 합니다.

어차피 재료는 집에 다 있잖아요 ㅋㅋ

 

재료 : 신김치, 고추 2개, 대파 1/2개, 햄-소시지

튀김 반죽 2컵, 설탕 1큰술, 튀김 가루 2 종이컵

 

대파 송송송

고추 송송송

햄 송송송 썰어주신 후에 

튀김가루 샤워를 해줍니다.

 

재료 위에 설탕 1큰술 골고루 뿌려주시고,

근데 이게 웬걸 저희 집에 튀김가루가 좀 부족해서

1컵 반 정도 박에 넣지 못했습니다.

거기에 물은 2/3 종이컵 넣어주시면 됩니다.

 

신김치를 가위로 먹기 좋게 

작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이제 모든 재료를 잘 섞이도록 비벼주시면 됩니다.

확실히 튀김가루 양이 적어

걸쭉한 모양이 안 나오네요.

 

이제 노릇하게 구워주시면 되는데

불행 중 다행히도

조각조각 나는 불상사는 피했습니다.

맛있게 지져주었으면 됐죠 뭐ㅋㅋ

 

 

음~ 바삭하게 잘 구워져서 맛있습니다.

신김치에 달달한 햄과

매콤한 고추의 맛이 어우러져

좋습니다.

하지만 튀김가루가 적다 보니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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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또 출근 준비를 합니다.

아 하루만 더 쉬고 싶은데....

일해야 돈 나오지 ㅠㅠ

오늘 하루도 제 스토리를

보러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