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아수라도>후기리뷰, B급조연들의 행복한(?) 감옥생활

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오늘은

신작영화

 

<아수라도>후기리뷰입니다.

 

포스터만 험악해보이지,

실상 안에 들어가면 

실소를 넘어선 웃음사냥꾼입니다.

 

 

1.영화 정보

 

제목 : 아수라도

주연 : 장광, 이원종, 이설구

 

장르 : 액션, 범죄 라고는 하지만 코미디

관람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내용 : 

 

교도소에선 오직 힘이 곧 권력,

하루도 쉬지않고 두 세력간의

마찰이 일어난다,

 

이를 지켜보는 교도소장은

더 이상 통제하기힘들어 하던도중,

 

 

교도소로 새로운 수감자가 들어오게되는데,

첫날부터 두세력을 굴복시키며 당당히

서열 1위에 오르게된다.

 

이를 기회로 여겨 교도소에서는 그를

포섭하여, 행복한(?)분위기의 교도소로

 

 

만들어 내어, 전국 모범교도소로 지정되며

승진의 기회를 얻게된 교도소장은

새로운곳으로 발령이되고,

 

새 교도소장이 오게되는데,

 

 

죄수가 죄수를 통제하는 모습에 치를떨며

세상이 바뀌었다며 행복했던(?)교도소가

아수라판이 되어 가게된다......

 

 

2. B급 조연들의 저예산 독립영화

 

먼저 악역, 조연을 주로 담당하며

우리 눈에 잘 들어 왔던 배우들을

먼저 확인해 보겠습니다.

 

아무리봐도 어떻게봐도

악인의 향기가 풀풀 흘러넘치는

꽃미남이 아닌 정미남 배우

 

2001년부터 단역, 조연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얼굴만큼은 한번 보면 절대 잊혀지지 않는

배우중 한분이죠.

 

이병헌, 최민식 주연의 악마를 보았다 중

택시장면 기억하시나요?

 

저는 이때의 그 모습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있습니다.

 

이번역에선 범파조직 보스로

살벌한 얼굴연기가 인상이었지만,

아직 대본 읽는듯한 모습에

웃겨죽는줄 알았습니다.

 

 

다음은 새로 부임하게된 교도소장역을

맡은 배우 장광입니다.

 

배우의 커리어보다 훨씬 오래된

성우의 경력이 있는만큼 목소리 만큼은

정말 멋집니다.

 

 

이번 역에서는 사이코 교도소장역을 맡게되었는데,

그가 하는 대사하나하나가

장르 자체가 액션, 범죄인데도 불구하고

배꼽이 빠지는줄알았습니다.

 

연기가 웃겨다는게 아니라,

그 연출자체가 웃겨서

 

 

신세계에서 살려는 드릴게의

 

피해자중 한명, 옆에는 예림이~도 보이네요.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이원종 배우입니다.

 

이번 역에서는 보안과장으로 나오며

죄수들의 뒤를 봐주며,

위로는 새로운 교도소장에 의해

자신도 변해야한다는것을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마지막으로 전국구 조직,

 

새로 부임한 교도소장과의

악연을 가지고 있는 

 

오태식이 아니라 이태식역의

이설구 배우입니다.

 

 

어디서 봤더라 생각이 들듯말듯하면서

참 기억이 안나는 배우,

 

작중 액션씬이 많이 나와

배우들간의 합이 중요한 영화에서

액션을 소화하는데 연출이 너무 

웃겨 그저 웃긴배우로 기억이 박혀버렸습니다.

 

 

확실히 저예산 독립영화이다보니,

스케일이라든지, 연기력, 연출 등이

메이저영화만큼은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B급 뽕맛 최강!!

 

 

그리고 가장 심각했던것이,

분명 교도소라는 분위기에

험학한 장면을 보여주고있는데,

왜이리 웃기는것일까?

 

계속 머릿속에 빙빙 도는것이

아 이것이 B급 영화의 

B맛 바로 B뽕맛이였던것 같습니다.

B급뽕맛!! 여러가지를 나열해 보면,

 

일단 B급 방맛이 뽕맛!!

죄수를 진압봉으로 치는대 둔탁한음대신

스티로폼 소리가 뽕뽕 들리는것

 

B급 발연기 뽕맛!!

액션씬의 중요한 합!!

이 합을 맞추는 발연기는 

제가 여태봐왔던 B급영화중에서

최고 였습니다.

 

 

최고의 한국산 B급 영화를 찾고있다면

추천드리는 영화

<아수라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