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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화도 후포항 -밴댕이활어회<연백호>

by RunKing 2020.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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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런~~~ 킹입니다.

오늘은 중복입니다.

요 며칠 비 온 후

오늘 중복이라고

날씨가 뜨끈뜨끈하네요.

중복이기도 하고 바다 구경도 할 겸 

강화도에 갔다 왔습니다.

서해 최고의 밴댕이 전문 후포항입니다.

 

 

물이 빠지고 있을 때였고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사진 좀 찍어봤습니다.

 

바다는 널찍 널찍 퍼져있고 

하늘은 아주 높은 게 날씨 한번 끝내줍니다. ㅎㅎ

 

중복맞이 강화도에 있는 연백호 식당에 와서 

더위를 날릴 음식을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밴댕이 활어 코스를 먹기로 했습니다.

밴댕이는 6월이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데

6월에 못 먹어서 7월 끝무렵에나 먹게 되네요.

 

가리비와 해삼, 새우가 먼저 저희를 반겨줍니다.

해삼의 신선한 맛이 정말 입속까지 꽉 차있더군요.

 

다음은 밴댕이와 병어 회 세트입니다.

뼈가 있어 이가 약하신 분들은 조금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초장이랑 고추냉이 푼 간장에 콕콕

찍어먹으니 달달하고 식감이 아주 좋았어요.

 

다음은 밴댕이 무침입니다.

미나리와 같이 싸 먹으니 톡톡 쏘는 맛과

초장에 단맛이 어우러져 밥도둑이더군요.

 

쌈 싸 먹으면 배로 맛있어지는 맛~~

미나리가 신의 한 수입니다.

 

다음은 밴댕이구이~

뼈째로 씹어 먹을 수 있고 

비린맛 전혀 없이 고소해서 좋습니다.

다만 철이 조금 지나서 알이 없던 게

아쉽네요.

 

국민 밥도둑 

간장게장입니다.

고추가 들어간 간장에 게를 푹 담갔준후

먹는 맛은 정말이지 행복합니다.

 

국민 레시피

게장 하면 역시 게딱지에 밥을 비벼먹죠 ㅎㅎ

 

다음은 회치고, 무침하고 남았던 생선 및 낙지를 넣어

끓인 매운탕입니다.

크~ 소주 한잔 당기는 맛입니다.

칼칼하고 생선 살이 단단해 

국물도 건더기도 정말 맛있습니다.

 

식사를 다 한 후에는 역시 바다 한 번 더 보고 가야겠죠.

 

저희가 간 연백호는 9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쯤 출발해서 11시 30분쯤 강화도에 도착해

식사가 다 끝날 무렵 차들이 많이 들어오더군요.

사람이 붐비는 거 싫어하시면 조금 일찍 오셔서

그날의 첫 손님으로 식사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오늘은 무릎도 괜찮은 거 같고

날씨도 후끈후끈해서

달리기를 했습니다.

뭐 매번 달리는 코스지만 2~3일 만에

달리는 터라 기분이 좋네요.

 

7월의 마지막 주도 무사히 끝났습니다.

여러분들도 마지막 주말 잘 보내시고

남은 7월 파이팅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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