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런~~~ 킹입니다.
오늘은 중복입니다.
요 며칠 비 온 후
오늘 중복이라고
날씨가 뜨끈뜨끈하네요.
중복이기도 하고 바다 구경도 할 겸
강화도에 갔다 왔습니다.
서해 최고의 밴댕이 전문 후포항입니다.
물이 빠지고 있을 때였고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사진 좀 찍어봤습니다.
바다는 널찍 널찍 퍼져있고
하늘은 아주 높은 게 날씨 한번 끝내줍니다. ㅎㅎ
중복맞이 강화도에 있는 연백호 식당에 와서
더위를 날릴 음식을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밴댕이 활어 코스를 먹기로 했습니다.
밴댕이는 6월이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데
6월에 못 먹어서 7월 끝무렵에나 먹게 되네요.
가리비와 해삼, 새우가 먼저 저희를 반겨줍니다.
해삼의 신선한 맛이 정말 입속까지 꽉 차있더군요.
다음은 밴댕이와 병어 회 세트입니다.
뼈가 있어 이가 약하신 분들은 조금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초장이랑 고추냉이 푼 간장에 콕콕
찍어먹으니 달달하고 식감이 아주 좋았어요.
다음은 밴댕이 무침입니다.
미나리와 같이 싸 먹으니 톡톡 쏘는 맛과
초장에 단맛이 어우러져 밥도둑이더군요.
쌈 싸 먹으면 배로 맛있어지는 맛~~
미나리가 신의 한 수입니다.
다음은 밴댕이구이~
뼈째로 씹어 먹을 수 있고
비린맛 전혀 없이 고소해서 좋습니다.
다만 철이 조금 지나서 알이 없던 게
아쉽네요.
국민 밥도둑
간장게장입니다.
고추가 들어간 간장에 게를 푹 담갔준후
먹는 맛은 정말이지 행복합니다.
국민 레시피
게장 하면 역시 게딱지에 밥을 비벼먹죠 ㅎㅎ
다음은 회치고, 무침하고 남았던 생선 및 낙지를 넣어
끓인 매운탕입니다.
크~ 소주 한잔 당기는 맛입니다.
칼칼하고 생선 살이 단단해
국물도 건더기도 정말 맛있습니다.
식사를 다 한 후에는 역시 바다 한 번 더 보고 가야겠죠.
저희가 간 연백호는 9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쯤 출발해서 11시 30분쯤 강화도에 도착해
식사가 다 끝날 무렵 차들이 많이 들어오더군요.
사람이 붐비는 거 싫어하시면 조금 일찍 오셔서
그날의 첫 손님으로 식사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ㅣ
ㅣ
오늘은 무릎도 괜찮은 거 같고
날씨도 후끈후끈해서
달리기를 했습니다.
뭐 매번 달리는 코스지만 2~3일 만에
달리는 터라 기분이 좋네요.
7월의 마지막 주도 무사히 끝났습니다.
여러분들도 마지막 주말 잘 보내시고
남은 7월 파이팅하십시오.
반응형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인 한국민속촌> 한복 바꿔입고 데이트~ (29) | 2020.09.26 |
---|---|
비오는날 남양주 드라이브<피아노화장실, 양평댐, 능내폐역> (10) | 2020.07.28 |
비오는날 의정부 투어 <코스트코, 바나나몰, 제일시장> (14) | 2020.07.13 |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 파주 조은도너츠 / 봉카피 / 홈카페 (12) | 2020.07.10 |
6.25전쟁기념관 / 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 고터지하상가 / 이안루만두 / 코인노래방 / 노상 / 일상 (9) | 2020.06.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