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동 생선구이 맛집 <어촌> / 29번째 헌혈

안녕하세요. 런~~~킹입니다.

오늘은 야간 근무 끝내고

어제 먹지 못한 카레를 꼭 먹으려 했습니다.

 

사장님 어제는 8/2일까지 휴가라면서요.....

갑자기 2일이나 늘어나 버리시면 .....

결국 발길을 돌려 다시 밥찾으러 ㅠㅠ

 

오늘은 순이청국장에 이어 

바로 옆집인 어촌에 왔어요 ㅋㅋ

이러다 동네 홍보 대사되는거 아닌가요? 

 

여기는 생선구이집인데 반년전쯤에

엄마랑 식사했던곳이에요

 

제철상관없이 사장님이 맛있다고하셔

저는 가자미 구이를 선택했습니다.

고등어가 제일 무난하다고 하시지만

자주 먹는 고등어보단 가끔씩먹는 가자미가

좋겠죠?

 

매장은 깔끔하고 신발을 벗지 않아서 좋아요

평일치고 사람들이 끊임없이 몰려옵니다.

시간대 잘선택해서 저는 붐비기 직전에 왔네요.

 

밑반찬과 누룽지해먹는 솥밥 된장찌게 나온후

 

가자미 구이가 등장했습니다.

살이통통하고 알이 꽉차있던게 아주 맛있어요.

가시 바르는게 조금 귀찬긴하지만

귀찬은만큼  맛은 좋았습니다.

비리도 않고 고소한맛과 짜지도 않아서 최고 ><

 

식사후에 코드모드 카페에서 저번엔 테이크아웃했지만

오늘은 마시고 가려합니다.

 

말차파르페먹으면서 더위도 시키면서

1시까지 기다립니다.

뭘 기다리냐구요?

오늘은 헌혈 하는 날이라 헌혈 점심시간 기다리고 

있지요 ㅎㅎ

 

 

1시 땡하자 마자

헌혈버스로 달려가서 1등으로 했습니다.

 

저역시 간호사지만 피뽑을때만큼은

하찬은 휴먼이 되어버리는군요

쪽쪽 빨린다~

 

오늘은 문화상품권 2장에 아이즈원 엠범을 주더군요

아이즈원에 누가 있는지, 노래는 뭔지 몰라서

일단 받아오기만했습니다.

오늘 받은 문화상품권은

내일 <다만 악에서 구원하소서> 조조볼때 사용할 예정입니다. ㅎㅎ

 

오늘은 헌혈도 했고 아직 잠도 못자서

일찍 포스팅올리고 출근전까지 자면서

휴식좀 취해야겠어요.

비온뒤에 날씨가 너무 더워서 

쓰러질거 같네요.

내일 <다만 악에서 구원하소서> 빠른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