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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신작영화<화이트데이 : 부서진결계>후기리뷰, 명품국산 원작 공포게임을 이렇게 망쳐놔??

by RunKing 2021.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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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런~~~킹입니다.

 

오늘은

신작영화

<화이트데이 : 부서진 결계>후기리뷰 포스팅입니다.

 

<쿠키없습니다>

이글을 보고계시다면 빠르게

영화예매 취소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동명의 국산 공포게임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과연 게임속 모습과 영화속 모습 얼마나 다를까요?

(네~ 다른 작품을 만들어냈습니다 처첨하게....)

 

우선 배우 '장광'분이 수위로 케스팅된것이 아니라

참 안타깝네요 ㅋㅋ

이것만이라도 해줬더라면......

 


1.영화정보

 

제목 : 화이트데이 : 부서진 결계

장르 : 공포

주연 : 찬희, 박유나, 장솜이, 이혜란, 정교림, 장광

관람등급 : 15세관람가

 

(3) [화이트데이: 부서진 결계] 메인 예고편 - YouTube

 

예고편만 보면 원작을 따라가면서도

새로운 등장인물을 추가하며 원작게임과는

다른 스토리를 구현할거라 예상이되어집니다.

(너무 달라서 소오름)

 


2. 영화보기전 원작 게임 스토리

 

 

2001년 등장한 화이트데이

2015년도 다시금 리메이크하며

다시한번 대중들에게 그 명성을 떨친 게임입니다.

 

주요 스토리는

특이하게 자살, 사건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한 고등학교에서 화이트데이날 발생한 '희민'이라는

아이의 시점으로 게임이 진행이됩니다.(1회차)

 

희민은 학교에서 처음만난 한소영이라는 학생의

미모(?)에 첫눈에 반하게되어 화이트데이 선물과

그녀가 흘리고간 수첩을 들고 밤늦게(?) 그녀의

교실로 찾아갑니다.

 

 

그녀의 교실을 찾던와중 발견하게된

설지현(안경)과 김성아(단발)을 알게되고 늦은시간

학교에 남아있는 희민에게 접근하기 시작합니다.

이 둘은 한소영을 만나기위해 학교에 남아있었다고 말하며

같이 한소영을 찾기위해 학교를 돌던와중

 

 

게임의 마스코트인 수위가 어떤 학생을 구타하고

어디론가 끌고가며 이상함을 감지하게됩니다.

과거 학교에는 다양한 자살사건, 사건사고가 발생했었고,

2년전 한소영의 언니의 자살사건으로 무엇인가 뒤숭숭한 상황

학교에는 다양한 귀신들이 출몰하기 시작하며

 

 

정처없이 소영을 찾으러 돌아다니는 이들앞을

가로막으며 공포감을 자아냅니다.

그러던 와중 중간중간 발견하게되는 

 

 

월화수목금이라 적혀있는 나무 부적을 발견하여

잠겨진 결계와 문을 열고 나아가는 희민

그런 그에게 등장한 한 이상한 여인이 있었으니

 

 

바로 은미아줌마.....

식칼을 들고 희민의 뒤를 쫒던 이 여성은,

사실은 성아의 엄마였다.

식칼과 주머니한쪽에는 호흡기를 들고다니는

그녀를 제압하는데 성공하고,

계속해서 길을 찾아가던 희민은,

자신을 당직선생님이라 하는 사람에게

학교를 탈출할수있는 카드키를 받고

그가 찾던 소영과 함께 학교를 떠나게된다.

하지만 저 멀리 창문에서 진짜 소영은

자신을 구해달라 소리만 칠뿐...... (ending 1)

 


 

첫번째 앤딩과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게되면,

소영과 희민은 학교에 걸린 저주가 있어

중간중간 나타나는 귀신들의 원혼을 달래주게된다.

그 과정에서 마지막 결계를 해방하고 나타나는 존재가있었으니,

 

 

바로 현실에서 존재하는줄 알았던 성아,

사실 성아는 은미아주머니의 딸로

과거 모종의 방화사건으로 인해 죽음을 맞고

그 원혼이 깊게 박혀 자신에게 접근해오는 자들을

이용하여 자신에게 쳐진 결계를 풀어,

복수를 다짐하고있던 인물이다.

 

 

다행이 희민과 소영은 그녀가 완전히

힘을 되찾기전에 그간 찾았던 나무판을

제거하며 성아의 세계를 다시 가두며

학교를 탈출하게된다.

물로 성아의 복수심이 끌어 넘치는

혼령은 그대로인체로..... (ending2)

 


 

 

마지막은 희민의 플레이가 아닌,

지민이라는 후배학생으로 플레이를 하게된다.

희민이 소영을 찾기전 만나게되는 학생중

유독 특별한 영적인 능력이 있던 지민,

그녀는 희민과의 만남 뒤,

자신이 당직선생이라는 사람의 진실과

어떻게하면 성아를 저승으로 돌려버릴 방법을 알게된다.

 

 

은미 아주머니가 간직하고있던

성아의 유품인 호흡기를 이용하여

그녀의 한을 풀어주며 저승으로 돌려보내주며

희민과 함께 학교를 탈출하며 3가지 엔딩으로

게임은 끝이난다.

"선배 그 도자기는 뭐에요?" 라는 물음과 함께.......

 


3. 영화는......(오늘은 스토리 설명을 못하겠습니다)

 

 

아.... 오늘같이 글쓰기가 

두려워지는 날이 올줄이야.....

설명할게 없습니다.....

 

국산 명작 게임을 바탕으로 어떻게든

스토리 한번 연관시켜서 보여줄려는 모습은 이해는  하겠는데.....

이건 좀 너무 심했네요.....

 

이걸 만든 사람들이 원작게임을 한번이나 해봤을까?

하는 생각이 먼저들었습니다.

게임을 해봤다면 영화를 이렇게 만들수가 없는데.....

 

 

전체적으로 배우 캐스팅부터 싱크로율이 맞지가 않습니다.

지현이는 그나마 인정해주겠는데,

나머지는 뭐 어떤 기준으로 캐스팅을 한건지......

 

녹음은 후시녹음 한거 같은데.....

입이랑 소리랑 따로 놀고,

 

CG액션씬은 정말이지 최악.....

연기력은 발연기가 난무하고 ,

 

 

어째서 저 캐릭터가 필요했는지가 의문이 들정도로

필요없는 캐릭터가 등장하며.....

원작 게임속 스토리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감독의 느낌을 많이 넣어서 만들었다는것은 알겠는데,

원작 게임을 좋아했던 사람들에게,

너무 큰 충격을 선사해주었습니다.

 

 

영화 자체가 경악을 주는 느낌이라

공포였을까....

심장이 두근했던 장면은 어디로.....

 

원작의 스토리를 참조하긴 하였습니다.

서아와 은미아줌마와의 복선,

결계와 잠깐씩 등장하는 게임속 장면 약간.....

앤딩은 변형기출된 2번과 3번 중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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