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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집에서 간단하게 해먹는 <고추바사삭 튀김> with 멘보샤

by RunKing 202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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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런~~~ 킹입니다.

오늘도 무지무지 더운 하루가 시작되는군요.

더 더워지기 전에 아침 달리기로 스타트~

오늘은 달리면서 무얼 해 먹어 볼까 생각을 점했습니다.

오늘은 원래 오킹 미술전시회를 갈려고 하다가

필라테스 수업이 있어서 집에 있기도 해서 

나가서 밥을 먹지 않을 거 같아서요 ㅎㅎ

 

천마산역까지 무사히 완주~

시간이 곧 있으면 필라테스 수업이니 빠르게

집으로 돌아가서 준비하고 나와야겠어요.

 

오늘 필라테스 수업은 6명 학생들이 꽉 차서

신음소리가 더욱 들리더군요 ㅋㅋㅋㅋ

확실히 웨이트 운동과는 다른 고통이.....

어쩌면 웨이트보다 더욱 심한 고통일 수도

 

집에 돌아와서 무얼  만들어 볼까 생각하던 도중

고추튀김랑 멘보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이마트에서 장보고 곧바로 집으로 왔습니다.

 

 

런킹의 홈쿠킹 <고추 바사삭 튀김, 멘보샤>

 

계란은 삶아서 노른자 흰자를 분리했습니다.

같이 섞으려 하면 잘 안 섞여서 흰자 노른자 따로 분리해서

위 재료들은 다지는건말 잘하면 문제없습니다.

칼로 쿠당 쿠당 난타를 해주면 되여

 

두부 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난타를 하지 않고

칼 옆면으로 꾸욱 눌러주면 잘 뭉개지기 때문에

뭉게 준후 칼로 난타~

 

재료들을 섞어주기 전에 날계란 하나를 타악~

해주면 끈적끈적 속이 완성이 됩니다.

 

다음은 왕고추의 배를 반으로 갈라 준후

안에 있는 씨를 티스푼으로 살살 긁어주시면 됩니다.

이때 배를 다 갈라버리면 아프겠죠? ㅋㅋㅋ

끝과 끝을 약간 남겨주고 가른 후에 씨 제거하면 됩니다.

 

이제 고추 안에다 속을 꽉꽉 채워주세요.

터질 정도로 말이죠 ㅎㅎ

 

남은 속은 멘보샤 재료로 쓸 거예요.

여기서 tip하나

제가 중국에서 유학할 때 열심히 공부한 거 하나 알려드리죠 ㅎㅎ

미엔 바오(멘보)는 우리말로 빵이라는 뜻입니다.

바오(보)는 싸다는 뜻이 있고

샤(샤)는 새우라는 뜻이에요.

이걸 합쳐서 발음하다 보면 미엔바오샤라고 되는데

말장난으로 빵이 새우를 싸다는 뜻으로 해석이 되거든요

그래서 이 음식이 멘보샤가 된 거 같습니다.

제 뇌피셜이죠~

다시 음식으로 넘어와서

 

밀까를 조금 절대 조금입니다. ㅋㅋㅋ

조금 묻혀준 후에

 

튀김가루 1 종이컵과 물 1 종이컵으로 튀김 반죽을 만들었어요

잘 저어 주신 후에 고추에 튀김옷을 입혀주시면 됩니다.

 

이제 노르 노릇 고추바사삭이 되도록 튀겨주면 끝~~

 

꽉 찬 속과 겉에 튀김옷을 입은 고추가 아주 

맛있게 튀겨졌습니다.

분식집에서 파는 비주얼이에요

 

다음은 멘보샤도 튀겨주었습니다.

지글지글 소리 ㅎㅎ

가끔 펑펑 터져서 기름이 흩날리지만.....

다음에 튀김기도 하나 장만해야겠어요.

지글지글 소리가 너무 먹음직스럽네요.

 

요렇게 맛있어 보이는? 튀김이 완성되었습니다.

식사 나가기 전에 한번 맛을 봐야겠죠?

 

음~ 고추의 화끈한 맛과 꽉 찬 속이

제 입맛을 자극합니다.

이 맛에 튀김 해 먹나 봐요 ㅎㅎ

 

여러분들의 오늘 저녁은 무엇인가요?

매번 밖에서 사 먹는 것도 좋긴 하지만

오늘 하루 집에서 간단하게?

튀김요리 한번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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