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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강변달리기에서 ~ 차량추돌사고까지 다사다난했다.

by RunKing 2020.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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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오늘은 아주 다사다난했습니다.

날씨좋은 일요일 오늘은

오랜만에 강변 달리기를 하기로했습니다.

오늘은 평상시와 반대로

강변에서 구리로 달려왔어요.

소개팅녀와 오늘 데이트가 취소됬긴했지만

날씨도 좋고해서, 저녁에 식사하기로 약속을 잡고

저는 그 시간동안 열심히 달렸습니다.

 

강변 동서울 터미널에서 부터 달리기 시작~

코로나 2단계가 전국적으로 시행되고있어

마스크 착용은 필수로 해주세요.

 

오늘 날씨가 너무 맑더군요.

이때 까지는 몰랐죠.....

이 맑은 날씨가 우울한 날씨가 될줄은....

 

저 멀리 잠실쪽을 바라보며 이쁜 구름과 한강을 한컷한컷찍으며

15km 달리기~~

 

코로나 2단계로 강화되고 나서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달리거나, 자전거 타시는분들이 많더군요.

 

하지만 마스크 착용하고 운동을 즐기시는분들이 70퍼센트

아니신분들이 30%정도 이고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한 사람도

많이 있긴했지만 입까지만 또는 턱에만 걸치고 다니시는분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차들이 다 캠핑하기위해....

코로나 무서운것도 있지만 사람의 자유욕구도

무섭긴 하네요.

 

강변에서 부터 구리시 왕숙천까지

약 1시간 10분정도 걸렸습니다.

오랜만에 뛰는거 치고는 빨리 달려오기도 했고

힘도 많이 들지 않았네요.

 

이제 데이트 하러 가기전에 깨끗이 씻기위해

근처 목욕탕을 찾는데 가는곳 마다

내부수리며, 아예 폐업한곳도 있고 한 3군대를 돌아다니다

겨우 씻을곳을 찾아 씻고 출발~

 

 

기분 좋게 팔당 초계국수 먹으러 출발했는데.....

이게 웬걸.....

딱 초계국수집 앞에 신호받고있다가

제신호가 되서 들어갈려는 순간

우측에서 쾅소리가 나더군요.....

순간 멍하고 정신차려서 상황 확인했더니

옆에서 suv가 제차를 받아버렸습니다.

 

이건 따로 포스팅을 했으니 그쪽으로 가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행히 보험처리 잘되고, 크게 다친거 없이

잘 마무리되긴 했지만, 참 기분이 묘하더군요.

소개팅녀와 밥먹으러 가다 차량사고 나는사람은

아마 저랑 소개팅녀 뿐일 거에요 .....

 

차 수리 맞기고, 렌트카 받아서 초계국수는 못머고

소개팅녀 집 근처 순대국밥집와서 국밥이나 한그릇

먹고 왔습니다.

사고났을때 부터 해어지기 전까지 준비해놓았던

말은 다 까먹고, 그저 사고난거에 대해서만

둘이서 떠들었네요.

오늘 하루 시간 내준 소개팅녀에게 너무 미안하기도하고...

다행히 긍정적인 사람 2명이 만나서 그런지

웃어 넘기긴 했지만 참 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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