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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로드무역 in 곤지암 구제옷의 최강 가성비!!

by RunKing 2020.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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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런~~~킹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구제투어를 하고 왔습니다.

일산 식사동 덤핑매장, 동묘 구제시장, 

김포 옷파는 고양이(야옹이), 광장구제시장에

이어 곤지암에 위치한 

로드무역에 다녀왔습니다.

크기는 다른곳에 비해 그리 크지 않았으나

가성비 최강의 장소였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어마 무시한 옷산으로 저를 맞해줍니다.
동묘의 옷무덤에 비하면 ㅋㅋㅋ

어휴 저산 탈려면 하루종일 걸리겠구만

어이 런씨 단단히 준비혀~

런씨 준비 다했는가?

그럼 등반하드라고~

아 거기 장갑 있으니 그거 끼고올라와

친절하게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장갑도 무료로 나누어주십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용했는지

상표가 다 해졌어요 ㅋㅋㅋ

런씨 벌써부터 쉬면 안디야

어서어서 빨랑 일하드라고잉~

저 옷산에서 하나하나 치워가면서

삼산 찾는거처럼 이잡듯이 뒤지고있습니다.

이러다 뒤지겠어요 ...

잠깐 내려와서 간식코너에서 무료간식을 섭취하며

당보충!!!!

음료도 냉장고에서 공짜로 꺼내드시라네요 ㅎㅎ

사장님 센스 너무 좋으시다.

하나하나 입을만한 옷들을 고무다라이에

집어 넣어가니 3시간째 되었을때 한다라이 채웠습니다.

어휴 그래도 저 옷산에서 물건이 나오긴하네요.

옷산뿐만아니라 뒤쪽으로 가면 

사장님이 직접 고르신 옷들도 구매할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닥 퀄이 좋지는 않네요.


여기 오신 커플분들은 이걸 이라고 하는데

한짝두짝 할때 그 짝입니다.

요게 24만원 어치입니다.

30~50kg 까지 나간다고하네요.

여기서 보물찾기하는거죠 ㅎㅎ

따로 산에 올라갈필요도 없고 훨씬 쉽게 작업하더군요.

매장 외부에 커다란 트럭에

이 짝을 쌓아놓은 트럭이있습니다.

여기서 짝 하나 주세요.

하면 사장님이 하나 가져다 주시더라고여.

이제 더이상은 못하겠다.

너무 힘들고 지치고, 배고프고....

거지가 따로없네요....

이제 가격정산을 하고 집으로 가겠습니다.

키로당 8천원입니다.

저는 5만1천200원나왔네요.

6.2kg인가 나왔어요.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게 잘 알려주셔서

다음에도 꼭 올거 같습니다.

서비스도 너무 좋고 가격도 착해서 

왜 사람들이 로드무역으로 오는지 알거같네요.


-곤지암 로드무역-

일요일은 쉬는날~

영업시간 오전7~오후6시

마지막 입장시간은 오후4시까지


정보 : 9월부터 가격이 인상됩니다.

다음주 수요일 남자 메이커가 들어온다고합니다.

아노락 점퍼랑, 컨버스 점퍼

스키타러갈때 입으면 딱이겠더군요.

버버리 비스무리 흉내낸 바람막이

롱코트

맨 오른쪽에있는건 퀵실버 바지

레노마 아우터

레노마 조끼

6.2kg에서 나온 옷들은

총 10벌

10벌에 5만원!!!!!

대박이다잉

메이커옷들도 있고

겨울에 스키타러갈때 쓸만한옷들도있고해서

너무 좋네요.


이제 세탁기랑 건조기 돌려서 

말린후에 뒷정리 해서 입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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