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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군대리아 with px음식을 집에서 만들어 먹는다고?!

by RunKing 2020.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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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오늘은 너무 군대 놀이가 하고싶은하루였습니다.

왜냐구요? 

원래 이맘때쯤에 예비군을 가야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예비군이 취소되어서

그냥 그렇다구요 ㅎㅎ


그래서 오늘은 군대음식 

만들어 먹기를 하려 합니다.


오늘의 홈쿠킹<런병장님 오늘 석식메뉴는....>

첫 번째 메뉴는

토요일만 되면 

우리를 반겨주던 군대리아입니다.

먼저 돼지 앞다리살을 잘 다져줍니다.

그후에 쪼물딱 쪼물딱 .....

그다음 소금과 후추로 

고기 간을 맞춰줍니다.

후라이펜에 기름을 조금 둘러준후에

중불에서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다음은 군대에서 빵을 줄때 

쪄서 주지요.  

빵과 치즈를

약불에서 느긋하게 쪄주세요.

너무찌면 살쪄.....풋


사실 샐러드가 필요한데

 때마침

샐러드 재료가 하나도 없군요.

또 딸기쨈도 없어서

토마토 소스로 대채합니다.ㅠㅠ


다음에는 삶은 닭걀을 마구마구 으깨서

샐러드와 비벼야되는데.....

샐러드가 없....

다음은 크림우동이 없어

새우크리 스파게티로 대신합니다.

따뜻하게 위는 익었지만

아랫부분은 차가운 

냉동 음식맛을 느낄수 있겠죠?

이맛이 바로 냉동의 묘미 아니겠습니가? ㅎㅎ


군필자라면 다아는 가운데 구멍뚫기

다음은 냉동치킨입니다.

아쉽게도 이것도 슈넬치킨이 없네요.....

슈넬치킨 냉동돌리면

바삭바삭한 튀김부스러기 맛을 

느낄수 있었는데....


다음은 건빵의 재발견

건프레이크입니다.

콘프레이크가 건빵으로 대채된 

아주 달달한 맛을 선사해주죠.

원래는 별사탕도 으깨서 넣어주면 좋지만

요 건빵에는 별사탕이 없네요.

오늘따라 없는게 왜이리 많은거냐

막내야~ 오늘 저녁 누가 만들었냐?


런 병장님 오늘의 석식 메뉴는.....

군대리아에

냉동치킨

냉동파스타

건프레이크에

팥빙수와 바나나맛우유입니다.


오랜만에 그리운 맛이니

군복을 입고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음 불편한 군복에

그리움이 가득담긴 군대음식을 먹으니

참.... 맛은 있는데

2년간 흘렸던 눙물이......

냉동치킨은

무조건 맛다시에 찍어 먹어야죠.

맛다시와 맛이 아주 똑같은

비빔장입니다.

건프레이크는 우유에 푹 젖어있을때

수저로 푹푹푹 찍어서

토막토막내준후에

호로록 하면 캬~

너무 달달합니다.

그냥 건빵만 먹으면 별로지만

건프레이크라면 언제든 환영이라구~

군대리아 

딸기 잼과 샐러드가 없긴하지만

비록 많이 부족하지만

오랜만에 먹는 맛이라 너무 행복합니다.

마무리로

팥빙수와 바나나맛 우유의 환상의 콜라보

멜론맛을 더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으시나

저는 바나나맛이 더 맛있더군요.

적당히 녹은 팥빙수에

바나나맛 우유 조금씩 부어가면서

먹는 이맛은

야외 작업끝나고 행보관님이

사주시던 그맛....

히히히 하나도 안그립다. 히히히히

나는 지금이 더 좋다.

가끔씩 생각나는

<군대요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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